국민평형(국평)은 전용 84㎡, 공급면적 약 34평 아파트입니다. 3~4인 가구에 맞는 크기라 거래량이 가장 많고, 지역 간 시세를 비교할 때 기준 단위로 씁니다. 2026년 1분기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산 16개 구·군 전체를 정리했습니다.
단위: 억원 | 진파랑=2%↑ 상승 / 연파랑=보합~상승 / 회색=하락 | 부파트 실거래 기준
해운대구(8.7억)와 수영구(7.0억)가 부산 내에서 사실상 별개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. 그 아래로 남구·부산진·연제·동래구가 3억 후반에서 4억 중반 구간에 몰려 있고, 중구·서구·강서·금정구가 2억 후반에서 3억 중반대입니다. 나머지 구·군은 2억 초반 구간입니다.
색깔로 보면 수영구·기장군·강서구가 진파랑(2% 이상 상승)으로 눈에 띄고, 영도·동구·사하·사상이 회색(하락)입니다.
| 구·군 | 84㎡ 평균 시세 | 전분기 대비 |
|---|---|---|
| 해운대구 | 8억 7천만원 | +3.2% |
| 수영구 | 7억원 | +4.8% |
| 남구 | 4억 4천만원 | +1.5% |
| 부산진구 | 4억 1천만원 | +0.8% |
| 연제구 | 3억 9천만원 | +1.2% |
| 동래구 | 3억 7천만원 | +1.8% |
| 중구 | 3억 6천만원 | +0.4% |
| 서구 | 3억 1천만원 | -0.3% |
| 강서구 | 2억 9천만원 | +2.1% |
| 금정구 | 2억 7천만원 | +0.2% |
| 동구 | 2억 6천만원 | -0.5% |
| 기장군 | 2억 4천만원 | +2.4% |
| 영도구 | 2억 3천만원 | -0.8% |
| 북구 | 2억 2천만원 | +0.6% |
| 사상구 | 2억원 | -0.4% |
| 사하구 | 1억 9천만원 | -0.6% |
거래 건수 10건 미만 단지는 신뢰도가 낮아 제외했습니다. 같은 구 안에서도 동·단지별 편차가 크므로 평균은 방향 참고용으로 활용하세요.
수영구가 +4.8%로 부산 내 상승 폭이 가장 큽니다. 광안리·남천동 재건축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해운대구도 마린시티·센텀·좌동 고급 주거지 중심으로 외지 수요가 꾸준합니다.
기장군(+2.4%)은 일광신도시 신규 입주 단지들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만들고 있고, 강서구(+2.1%)는 에코델타시티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규 단지 기준 시세가 형성되는 단계입니다.
동래구(+1.8%)는 온천동·사직동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실수요가 꾸준합니다. 연제구·남구는 1% 내외의 완만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입니다.
부산진구(+0.8%)는 전포·부전동 일대 도시재생 수혜 기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 중구(+0.4%)는 남포동·광복동 일대 소규모 단지 위주라 거래량이 적고, 개별 재건축 이슈가 시세를 좌우합니다.
이 다섯 구의 공통점은 노후 단지 비중이 높고, 신규 수요 유입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. 영도구(-0.8%)와 동구(-0.5%)는 구도심 노후화와 인구 감소가 겹쳐 하락 압력이 있습니다. 서구(-0.3%)는 아미동·남부민동 노후 단지 비중이 높지만, 서대신동 일대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습니다.
사상·사하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일반 노후 단지 사이 시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 단지 선별이 가장 중요합니다.
구별 평균은 같은 구 안에서도 동·단지별로 편차가 큽니다. 해운대구 평균이 8.7억이어도 반송동 단지는 3억대입니다. 평균은 시장 방향을 파악하는 용도이고, 개별 단지 시세와 가격 변동 추이는 부파트에서 단지를 직접 검색해 확인하는 게 더 정확합니다.